익산 여행 ; 숙소 추천 '익산 마리호텔'

익산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하고 숙소를 먼저 찾아봤는데

익산이 관광객이 많은 도시가 아니다 보니까

숙소 후기도 별로 없어서 어디가 좋은 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찾다 보니까

익산 지역 맘카페 같은 곳에

지인들이 오는데 괜찮은 숙소 추천해달라는 글이 있었고

그 글 댓글에 마리호텔 추천이 많길래 여기로 예약했어요

 

 

 

저희는 네이버 예약 통해서

스위트 트윈으로 예약했어요

여기 적힌 가격은 70,000원인데

이게 2인 기준 가격이더라고요

저희는 세 명이라 추가 인원 비용 만원까지 해서

총 8만원 결제했어요

 

 

 

외관도 깔끔하고,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한 편이었던 것 같고

바로 앞에 GS25 편의점도 있어서 편했어요

치킨 먹다보니까 생맥주로는 부족해서 편의점 다녀왔거든요 ㅋㅋㅋㅋㅋ

이건 편의점 다녀오면서 찍은 거예요

 

 

 

침대도 널찍한 더블침대 두개 있고

테이블도 따로 있어서 음식 먹기도 괜찮았어요

의자는 컴퓨터 책상에 의자까지 끌어오면

네명까지는 충분히 먹을 것 같아요

테이블이 좁아서 테이블에 이것저것 올려놓고 먹기는 불편할 것 같아요

 

 

 

큰 월풀욕조도 있었는데 저희는 안 썼고요

샤워실 겸 화장실은 따로 있고 세면대는 바깥에 있어서

한 명 샤워하거나 화장실 갔을 때 밖에서 손 씻거나

양치, 세수 하기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헤어 드라이어, 고데기, 빗 등등

기본적인 것들은 다 구비되어 있었어요

 

그 외에도 에어드레서랑 공청기 있었던 것 같고요

외투 에어드레서에 넣고 돌리니까

향기도 나고 뽀송뽀송하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컴퓨터 두 대랑 75인치 스마트 티비가 있어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등 다 볼 수 있었어요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가 처음에 들어가서 티비를 켰는데

유튭이나 넷플릭스가 다 안 돼서

프론트에 연락했더니 바로 와서 봐주셨어요

그 이후로 오류 없이 잘 됐고요

저희는 예능도 보고

유튜브로 탑골가요 메들리 영상 연속으로 보면서

추억에 젖었답니다 ㅎㅎ

 

위치도 익산역이랑 멀지 않아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셋이서 묵어서 인당 3만원 안 되는 돈으로

깔끔한 숙소에 묵을 수 있었네요

3-4인 친구나 가족끼리 여행 가시는 분들

숙소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