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랭이마을 카페 '지금, 여기'에서
땀도 식히고 핸드폰도 충전하고나서
숙소가 있는 독일마을로 돌아왔어요
근데 저녁 먹기는 좀 일러서
숙소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독일마을 산책을 했어요



숙소 앞에만 살짝 나와도
너무나도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요
주황주황한 유럽 갬성 지붕의 집들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까지... 최고다!!

그리고 산책하는 길에
첫 날 저녁 먹으러 갔던 크란츠러 카페에서
만났던 걸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식빵 구우면서 낮잠 자는 모습도 발견!
여기도 식당 앞이어서
"이 녀석 이 동네 식당 단골이구먼~" 했답니다
근데 친구랑 다니면서
여기는 고양이 친화적인 동네 같아!! 했어요
실제로 고양이 밥 챙겨주는 모습도 꽤 여러번 봤고
고양이들도 사람 경계 안 하고 잘 다가오고요
추측이긴 하지만 신기했어요~

여기는 독일 마을 정문(?) 같은 곳!
계속 차 타고 지나가기만 했어서
이 앞에서도 인증샷 남겨주고!

이게 꽤 여러 군데 있던데...
이건 뭘까요?
뭔가 독일에 관련된 거 같은데
유럽 여행할 때 독일은 안 갔어서 모르겠...
상관 없는 얘기지만
코로나 끝나면 독일도 꼭 가보고 싶어요!!
베를린... 한 달 살기 해보고 싶던 도시였는데
이제 언제 갈 수 있을 지 기약이 없네요


사람도 없고 평화로운 독일 마을~
산책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평화로운 독일 마을과 올드 벤츠카!!
뒤로 보이는 바다까지... 그림 같아서 멋졌어요~


여기는 지나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뒷쪽으로 첫 날 저녁 먹었던 크란츠러 카페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아치형의 틀이라서 이 곳이 바로 포토스팟!!
대만 가오슝 갔을 때가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사람도 없어서 삼각대 세워두고
친구랑 투샷도 찍었어요~
정말 구석구석 너무 좋았던 독일마을...!!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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