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 ; 다랭이마을 카페 추천 '지금, 여기'

다랭이마을 구경을 마치고

친구랑 둘 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너무 땡기는데

처음 찾아봤던 카페는 휴무고

근처에 열린 카페가 없는 듯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서 '지금, 여기'를 찾았고

전화해보니 영업 중이라고 해서

주차장에서 차를 가지고 바로 고고~

 

 

 

다랭이 마을 꼭대기라고 해야하나요?

무튼 높은 곳에 위치한 카페인데

다랭이마을 골목이 좁아서

친구가 운전하는데 고생을 좀 했어요

운전 안 해도 되는 곳으로 더 찾아볼 것을...

친구가 이래서 차 갖고 가기 싫었다고 해서 미안했어요...;;

 

남해 여행을 해보니 운전 난이도가 꽤 있어서

초보이거나 운전 미숙하신 분들은

운전해서 다니기 힘드실 것 같아요

 

 

 

확실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다랭이마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마음이 편안~

카페 안에서 창을 통해 바깥을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날씨가 좋으면 바다까지 잘 보일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문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손도 깨끗하게 닦고

핸드폰 충전도 해야해서

콘센트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아아랑 풍경이랑 같이 담아보겠다고

광각모드로 촬영했더니

커피가 이상하게 찍혀버렸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본모습은 이런 모습...ㅋㅋㅋㅋㅋ

저는 진짜 너무 목 말랐어서

거의 원샷하듯이 다 마셔버렸어요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던지...

아직도 못 잊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