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 70

남해 여행 ; 독일마을 맛집 추천 '크란츠러 카페'

숙소에 짐만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저녁 8시도 안 됐는데도 대부분의 가게가 영업을 안 하더라고요... 비도오고 평일이라 일찍 문을 닫을 건가... 배고픈데 밥은 어디서 먹지... 혼란한 내 마음만큼 혼란한 사진...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크란츠러 카페'가 영업 중인 걸 발견!! 찾아보니까 평도 좋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여기도 매장이 엄청 넓은데도 손님은 두 테이블 정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손님 없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파울라너 생맥주를 종류별로 팔길래 친구랑 한 잔씩 주문해봤어요 뭐였는 지는 기억은 안 나는데 종류별로 맛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맥주 마시면서 얘기 좀 하다보니 저희가 주문한 학센이랑 소세지가 나왔어요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맛도 괜찮았어요! 특히 저는 소세지가 맛있더라고요 ㅎㅎ 맥주..

여행의 흔적 2022.01.13

내돈내산 후기 ; 두피 가려움증 완화에 좋은 '닥터포헤어 씨쏠트 두피 스케일러'

제가 요즘 머리를 감아도 거의 바로 가렵더라고요 평소에 머리 감고 드라이어로 두피 잘 말려주는데도 그래서 처음에는 '새치가 나는건가?' 이러고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러고... 가려움증 정도가 더 심해지는 느낌? 찾아보니까 이게 두피 각질이 쌓여서 그럴 수 있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두피 스케일러를 검색해보니 '닥터포헤어 씨쏠트 두피 스케일러' 이게 평도 제일 많고 읽어보니까 평도 좋길래 바로 2개 샀어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디자인은 깔-끔 닥터포헤어 샴푸 유명한 건 알고 있어서 다음에 써보려고 사뒀었는데 두피 스케일러도 있는 줄은 몰랐어요 두피 스케일러는 처음 써보는 거라 사용 방법을 읽어보니까 주 2~3회 정도 샴푸 대신 사용하면 되고 두피에 발라주고 문질러 주면 되더라고요 뚜껑..

사용의 흔적 2022.01.12

남해 여행 ; 독일마을 숙소 추천 '프랑크푸르트 펜션'

빗길을 뚫고 해가 지고 나서야 미리 예약해둔 독일마을의 숙소 '프랑크푸르트 펜션'에 도착했어요 코로나 시국이라 체크인은 비대면으로 이뤄져서 사장님께서 문자로 미리 숙소 위치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면 됐어요 여기가 거실 및 주방인데 딱 봐도 널찍하고 깔끔하죠? 솔직히 예약할 때 숙소 사진이 좀 노후돼보여서 여기로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평도 좋고, 세 명인데 가격도 좋아서 한 거였거든요 근데 실제로 가보니까 사진보다 훨씬 좋고 화장실은 사진을 안 찍었는데 리모델링을 새로 하셨는 지 완전 깨-끗 방도 두 개인데 둘 다 더블 침대+소파+화장대 다 있고 크기도 널찍하니 좋더라고요 어쩌다보니 둘이 오게 돼서 각자 방 하나씩 썼어요 그리고 펜션에서 조금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는데..

여행의 흔적 2022.01.11

계양구/계산동 배달 맛집 추천 ; 마왕족발 효성점

전에 회사 선배님이랑 얘기하다가 요즘 마왕족발이 유명하다고 하시길래 궁금해서 한 번 시켜먹었는데 그 때는 생각보다 별로라서 그 후로 몇 달간 안 먹었고, 생각도 안 났어요 그러다가 연말에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다시 먹었는데 이게 맛있더라고요? (이건 마왕족발 부개점에서 주문했어요) 제가 쟁반국수 엄청 좋아해서 쟁반국수 먹고 싶어서 족발 시킬 때도 있을 정도인데 리뷰 이벤트로 받은 쟁반국수도 완전 취향 저격...!! 그래서 2021년 12월 31일에 2021년 마지막 일출 보고 와서 집에서 낮잠 푸지게 자고 일어나서 2021 마지막 만찬으로 마왕족발을 주문했죠 아니, 이거 뭐야? 다시 먹어도 또 맛있잖아? 제 입맛 이상한가봐요... 처음엔 맛 없다가 갑자기 중독돼서 자꾸 생각남... 쟁반국수도 너무 맛있..

맛있는 흔적 2022.01.10

남해 여행 ; 김포공항에서 사천공항 통해 남해가기

작년 7월에, 갑자기 평일에 이틀 간 쉴 수 있게 됐었어요 뭔가 어디라도 가고 싶기도 했고 마침 친구 두 명이랑 시간이 맞아서 평소에 가보고 싶던 남해 여행을 가기로 했죠 남해 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 운전해서 가기엔 너무 멀고 힘들 것 같고 대중교통 편을 알아보니 김포↔사천 운항하는 항공편이 있어서 바로 예매했어요 제가 퇴근하고 오후 6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는 2박 3일 일정이라서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캐리어만 챙겨서 바로 김포공항으로 갔어요 제주도 가는 사람들 많을까봐 부랴부랴 갔는데 다행히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어요 그래서 출국장 내에 있는 카페에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렸죠 그런데 기다리던 중에 친구 한 명이 식당에서 확진자랑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

여행의 흔적 2022.01.09

2박 3일 전라북도 여행 총 정리(익산, 정읍, 고창, 부안, 군산)

저는 평소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구글 지도를 이용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여행 가는 지역에서 가고 싶은 곳들을 저장해서 위치를 보고 어떻게 갈 지 루트를 정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한 눈에 위치가 눈에 들어와서 가까운 곳들끼리 묶어서 루트 짜기 좋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크게 보자면 전라북도를 돌아다녔고 익산→정읍→고창→부안→군산 이렇게 5개 도시를 갔어요 가기 전부터 미리 생각해둔 곳도 있고 즉흥적으로 정한 곳들도 있어요 총 2박 3일이었고 제가 포스팅했던 내용을 토대로 일자별로 갔던 곳을 정리해볼게요 1일차(익산) 황등 시장비빔밥 본점→교도소 체험장→고스락→미륵사지 석탑→남부시장 통닭→익산 마리호텔 익산 여행 ; 익산 맛집 황등 시장비빔밥 본점 저는 일년에 4~5회 정도 해외여행을 하고, 국내여행은 수시로 ..

여행의 흔적 2022.01.08

계양구/계산동 배달 맛집 추천 ; 행복한 찜닭 인천 계산점

연말이라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는데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저희집에서 모이기로 했어요 그리고 음식은 당연히 배달!! 뭘 시킬까 고민하면서 후보들을 쭉 말하다가 제가 갑자기 찜닭이 너무 먹고 싶기도 했고 친구들도 전에 같이 안동 가서 먹었던 찜닭 생각난다고 해서 배달앱에서 제일 리뷰 많고 평 좋은 '행복한 찜닭'에서 주문했어요 요청사항에 밑줄 긋고 '네~'라고 대답도 적어주신 게 뭔가 귀엽기도 하고, 요청사항 꼼꼼히 보시는구나 싶어서 찍어봤어요 친구들이랑 시간을 맞추다보니 금요일 밖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금요일에 퇴근하고 모이기로 해서 친구들 올 시간에 맞춰서 주문했는데 배달이 엄청 빨리 왔어요 요즘 다 손글씨처럼 프린트 된 걸로 붙이는 거긴 하지만 세심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배달도 엄청 빨리 오고 친구 한..

맛있는 흔적 2022.01.07

계양구 카페 추천 ; 플라워 카페 '로즈스텔라 정원'

누룩골에서 오리 백숙 맛있게 먹고 예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이 동네에서 유명한 플라워 카페 '로즈스텔라 정원' 갔어요 거리 상으로는 계양역에서 엄청 멀지는 않은데 골목 안쪽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래서 차가 있어야 가기 편할 것 같아요 외관은 이렇게 한옥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카페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한옥식 가정집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앞쪽에 주차 공간이 있긴한데 보시다시피 매우 협소해요 조금만 더 가면 주차장 또 있으니까 거기에 주차하시면 돼요 입구로 들어가니 잘 꾸며진 정원이 맞이해줘요 이 때 수국이 만개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향도 진해서 오감 대만족!! 이 날, 비가 꽤 왔는데도 주말+인기 카페라 손님이 많더라고요 일단 외부에는 자리가 꽉 차기도 했고 비가 오는 중이라 안쪽..

맛있는 흔적 2022.01.06

계양구/계산동 맛집 추천 ; 누룽지 백숙, 해물파전이 맛있는 '누룩골 계양점'

지난 여름, 친하게 지내는 전 직장 동료들이랑 백숙 먹으러 '누룩골'에 다녀왔어요 누룩골이 삼산동에 하나, 계산동에 하나 있는데 저희는 계산동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고요 주말이어서 예약을 할까하다가 그냥 갔는데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다행히 얼마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해물 파전 하나, 능이 누룽지 오리 백숙 하나 주문했는데 해물 파전이랑 밑반찬을 먼저 준비해주셨어요 근데 이 해물파전... 사진만 봐도 해물 실하게 들어간 게 보이죠?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사람들 많이 주문하는 것 같길래 별 기대 없이 주문한 건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는 이유가 있네 있어!! 파전을 맛있게 먹으면서 백숙은 언제 나오나... 오래 걸리나... 흐름이 끊기면 안 되는데... 이러고 있는데 오리 백숙님 ..

맛있는 흔적 2022.01.05

강화도 카페 추천 ; 카페 정남향

작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여름 휴가 대신에 저희 집에서 1박 2일 놀기로 했는데 카페 투어 좋아하는 친구가 좋은 카페 가고 싶다고 해서 제가 그럼 바람도 쐴 겸 강화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안 가본 곳 중에 열심히 검색을 했죠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곳은 '카페 정남향'이에요 역시나 사람 없는 시간에 가려고 오픈 시간 맞춰 갔고요 좀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서 주차하고 주변 구경했어요 카페 정남향은 초지대교 지나서 강화도 초입에 있는 곳인데 그래도 섬에 왔다고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여기 강이라고 해야돼, 바다라고 해야돼 이러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보니 10시가 됐어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입구부터 예쁘네요~ 저희가 너무 오픈하자마자 와서 그런지 들어가니까 사장님이 저희보고 깜짝 ..

맛있는 흔적 2022.01.0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