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흔적

군산 여행지 추천 ; 초원사진관, 동국사, 이성당

려니Reony 2021. 12. 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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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식당에서의 식사를 마지막으로

부안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올라가는 길에

급으로 군산에 잠깐 들러보기로 했어요

어차피 올라가는 길이기도 했고

같이 갔던 친구 중에 한 명이 군산 가본 적 없다고 해서

"그럼 올라가면서 잠깐 들러서 핵심 투어 시켜줄게"

이렇게 돼서 군산으로 향해봅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서 바다뷰 실컷 보면서 갔어요

이 근처 살면 드라이브 하기 너무 좋겠더라고요

창문 내리고 바닷바람도 쐬고

너무 힐링이었던 새만금 방조제 뷰~

 

 

 

먼저 군산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초원사진관'으로 갔어요

앞에서 몇몇 분이 사진 찍고 계셔서 

근처에 주차하고 저희도 잠깐 기다렸다가 인증샷 남기고 왔어요

 

 

 

그리고 나서 바로 일본식 사찰로 유명한 동국사로 고고~

저는 동국사 좋아해서 군산 올 때마다 꼭 오는데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동국사가 사진이 진짜 잘 나와서 친구들 프사 건졌네요

확실히 일본식 사찰이라서

한국의 여느 사찰과는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동국사 뒷쪽에 있는 대나무 숲인데요!!

저도 여기는 처음 가봤어요

화장실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지금까지 이런 데가 있는 걸 전혀 몰랐어요

 

 

 

마지막으로 이성당에 갔어요

군산 필수코스쥬?

근데 이성당은 항상 갈 때마다 주차가 문제 ㅠㅠ

이 날도 친구들 먼저 내려주고 저는 주차하러 갔는데

이성당 근처는 항상 붐벼서 몇 바퀴 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후딱 사서 나왔어요

 

근데 이성당 앙버터 왜이렇게 맛있어요?

대표 메뉴인 단팥빵이랑, 야채빵 사고

친구들이 차에서 먹자고 앙버터 샀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역시 팥이 맛있어서 그런가봐요

다음에 가면 앙버터 꼭 사야지!!!

 

이렇게 군산 핵심투어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가봅니다

알차게 돌아다녔던 2박 3일 여행

날씨도 완전 좋고 사람도 없고...

코시국에 집에만 갇혀있다가 콧바람 쐬니 너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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