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흔적

부안 여행지 추천 ; 밀물/만조 때 가 본 '채석강'(Feat. 4월 채석강 물때 시간표)

려니Reony 2021. 12.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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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 장어로 배 든든하게 채우고

숙소를 예약한 부안으로 향했어요

숙소에 가기 전에,

부안에서 제일 유명한(?) 대표 관광지인 '채석강'으로 향했는데요 

 

 

 

익산, 정읍, 고창...

내륙 지역만 돌아 다니다가

간만에 바다를 보니까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보시다시피 사람도 없고~

 

 

 

부안에 왔으니 바다 구경도 제대로 하고

다음 날 시간 맞춰 가기 위해

물때 확인할 겸 가본건데

밀물/만조 때 채석강은 이런 모습이더라고요

물 위로 반짝이는 햇살이 너무 예쁘네요...!!

 

 

 

저는 바다에서 가만히 앉아서

파도소리 듣는 걸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바다에 가면 파도소리 들어가게

동영상 꼭 찍어서 몇 번이고 돌려보는데요

이 날은, 주변에 저희 일행 말고는 두 명밖에 없어서

파도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물 바로 근처까지 갈 수 있긴하지만

파도가 꽤 강해서 무섭기도 했는데

그래도 바다는 사랑입니다...

 

 

 

이 때는 사진으로 많이 보던 '채석강'과는 다른 모습이라

썰물/간조 때의 모습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어떨 지 상상이 안 갈 모습이더라고요

그래도 저는 밀물 때의 채석강도 좋더라고요

 

 

 

저희의 목적 중에 하나였던

물때 시간표를 확인하고 혹시 몰라 사진으로 찍어뒀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2021년 4월입니다!!

사진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저조 시각 전, 후로 2시간 정도가 채석강 탐방하기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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