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짐만 풀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저녁 8시도 안 됐는데도 대부분의 가게가 영업을 안 하더라고요... 비도오고 평일이라 일찍 문을 닫을 건가... 배고픈데 밥은 어디서 먹지... 혼란한 내 마음만큼 혼란한 사진...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크란츠러 카페'가 영업 중인 걸 발견!! 찾아보니까 평도 좋길래 바로 들어갔어요 여기도 매장이 엄청 넓은데도 손님은 두 테이블 정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손님 없는 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파울라너 생맥주를 종류별로 팔길래 친구랑 한 잔씩 주문해봤어요 뭐였는 지는 기억은 안 나는데 종류별로 맛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맥주 마시면서 얘기 좀 하다보니 저희가 주문한 학센이랑 소세지가 나왔어요 배가 고픈 것도 있었지만 맛도 괜찮았어요! 특히 저는 소세지가 맛있더라고요 ㅎㅎ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