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고스락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숙소에 가기 전에 미륵사지 석탑에 들렀어요 전에 왔을 때는 차를 안 가져와서 미륵사지 석탑은 못 가봤는데요 구름 없이 청명한 하늘과 초록초록한 색감... 솔직히 미륵사지 석탑 볼 건 없는데 날씨가 다했네요...!! 교과서에서 봤던 것 같은 모습... 이 날 사람은 몇 명 없는데 석탑 앞에 해설사님이 계셔서 이것 저것 설명도 많이 듣고 질문도 하고 나름 열정적이었는데 지금 기억에 남는 건...;; 해설사님 죄송해요... 본 기억은 없지만 사진은 있는 것... 역시 남는 건 사진뿐이야! 이건 미륵사지 석탑을 복원한 모습인데요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게 만들어놨어요 바람에 흔들려 나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찍어봤어요 미륵사지 석탑 복원본 내부에서 찍은 모습 앞에 보이는 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