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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흔적 22

계양구 카페 추천 ; 플라워 카페 '로즈스텔라 정원'

누룩골에서 오리 백숙 맛있게 먹고 예전부터 가봐야지 생각만 했던 이 동네에서 유명한 플라워 카페 '로즈스텔라 정원' 갔어요 거리 상으로는 계양역에서 엄청 멀지는 않은데 골목 안쪽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래서 차가 있어야 가기 편할 것 같아요 외관은 이렇게 한옥으로 되어있는데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카페 같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한옥식 가정집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앞쪽에 주차 공간이 있긴한데 보시다시피 매우 협소해요 조금만 더 가면 주차장 또 있으니까 거기에 주차하시면 돼요 입구로 들어가니 잘 꾸며진 정원이 맞이해줘요 이 때 수국이 만개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향도 진해서 오감 대만족!! 이 날, 비가 꽤 왔는데도 주말+인기 카페라 손님이 많더라고요 일단 외부에는 자리가 꽉 차기도 했고 비가 오는 중이라 안쪽..

맛있는 흔적 2022.01.06

계양구/계산동 맛집 추천 ; 누룽지 백숙, 해물파전이 맛있는 '누룩골 계양점'

지난 여름, 친하게 지내는 전 직장 동료들이랑 백숙 먹으러 '누룩골'에 다녀왔어요 누룩골이 삼산동에 하나, 계산동에 하나 있는데 저희는 계산동에 있는 곳으로 다녀왔고요 주말이어서 예약을 할까하다가 그냥 갔는데 웨이팅이 있긴 했지만 다행히 얼마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해물 파전 하나, 능이 누룽지 오리 백숙 하나 주문했는데 해물 파전이랑 밑반찬을 먼저 준비해주셨어요 근데 이 해물파전... 사진만 봐도 해물 실하게 들어간 게 보이죠? 너무 맛있더라고요 ㅠㅠ 사람들 많이 주문하는 것 같길래 별 기대 없이 주문한 건데... 역시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는 이유가 있네 있어!! 파전을 맛있게 먹으면서 백숙은 언제 나오나... 오래 걸리나... 흐름이 끊기면 안 되는데... 이러고 있는데 오리 백숙님 ..

맛있는 흔적 2022.01.05

강화도 카페 추천 ; 카페 정남향

작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여름 휴가 대신에 저희 집에서 1박 2일 놀기로 했는데 카페 투어 좋아하는 친구가 좋은 카페 가고 싶다고 해서 제가 그럼 바람도 쐴 겸 강화도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친구가 안 가본 곳 중에 열심히 검색을 했죠 그렇게 해서 선택한 곳은 '카페 정남향'이에요 역시나 사람 없는 시간에 가려고 오픈 시간 맞춰 갔고요 좀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오픈 전이라서 주차하고 주변 구경했어요 카페 정남향은 초지대교 지나서 강화도 초입에 있는 곳인데 그래도 섬에 왔다고 바다가 보이더라고요 친구들이랑 여기 강이라고 해야돼, 바다라고 해야돼 이러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다 보니 10시가 됐어요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니 입구부터 예쁘네요~ 저희가 너무 오픈하자마자 와서 그런지 들어가니까 사장님이 저희보고 깜짝 ..

맛있는 흔적 2022.01.04

행주산성 카페 추천 ; 더츠커피팩토리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왕복 40분을 걷고 국수가 좀 소화됐다 싶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나섰어요 친구 한 명이 카페 가는 걸 좋아해서 그 친구한테 선택권을 줬어요 저희가 간 곳은 '더츠커피팩토리'였는데요 이렇게 야외에 좌석이 있어서 자연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때는 날씨도 선선하니 좋았고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실내보다는 야외가 좋더라고요 저희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통일하고 디저트는 친구가 먹고 싶다던 팬케이크 하나랑 제가 먹고 싶었던 몽블랑 하나를 주문했어요 제가 이 때 한창 김영모 과자점 몽블랑에 빠져있었는데 파리바게뜨 몽블랑 먹고 너무 맛없어서 먹다 뱉었거든요... 근데 여기도 몽블랑을 팔아서 도전!! 다행히 파리바게뜨 몽블랑보다는 맛있었는데 김영모 과자점 몽블랑 맛을 본 이상 만족은 안 되더라..

맛있는 흔적 2022.01.03

내돈내산 후기 ; 처갓집 양념치킨 케이준계양점 '순살 슈프림 양념치킨'

저는 진짜 치킨을 사랑하는 치킨매니아인데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치킨을 먹는 건 아니고 뭐 하나에 꽂히면 주야장천 그것만 먹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자주 시켜먹는 치킨이 거의 정해져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처갓집 양념치킨 '순살 슈프림 양념치킨'이에요 근데 처음에는 이거 맛있다고 해서 시켰는데 먹고나서 '생각보다 별론데?' 이랬거든요...? 근데 이게 한 번씩 자꾸 생각나고... 그렇게 자꾸 생각나서 먹다보니 어느덧 20번은 족히 먹은 듯요...ㅋㅋㅋㅋㅋ 저는 항상 처갓집 양념치킨은 케이준계양점에서 주문하는데 처음 시켜먹을 때도 여기서 시켜 먹었고 그 이후로 그냥 처갓집 양념치킨은 무조건 여기...ㅋㅋㅋㅋㅋ 프랜차이즈도 점바점이 있어서 저는 마음에 드는 지점 찾으면 그냥 거기서 쭉 시켜먹어요 여기가 배달이..

맛있는 흔적 2021.12.29

행주산성 맛집 ; 잔치국수가 맛있는 '원조국수집'

친한 친구랑 저랑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언제 한 번 자전거 타고 행주산성 가서 국수 먹고 오자 했는데 다른 친구 한 명이 저질 체력이라서 자전거 타고는 못 가고 차 타고 가서 국수 먹고 왔어요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이 유명하다는 건 소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저희가 9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자전거 라이딩하고 오신 분들도 계셨고 가게 앞 주차장도 거의 만차였어요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들어가서 주문하고 국수 기다리는데 웨이팅 시작...;; 행주산성 '원주국수집'은 들어가면서 주문+계산하고 자리 잡고 앉으면 되더라고요 가격도 엄청 저렴해요!! 국수 한 그릇에 5000원이라 이렇게 세 그릇에 15000원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무조건 얼큰+매콤을 좋아해서 짜장, 짬뽕이..

맛있는 흔적 2021.12.26

교대역/예술의 전당 맛집 ; 수비드 닭볶음탕이 맛있는 '3대삼계장인'

제가 찐으로 사랑하는 교대역 맛집 '3대삼계장인'을 소개해요 이 집 수비드 닭볶음탕이 진짜 미친 맛임... 넘맛...!! 집이랑 가까운 게 아니라 두 번밖에 못 가봤지만 집만 가까웠어도 완전 단골 됐을 것 같아요 처음 간 날은 친구랑 예술의 전당에 피카소전 보러 갔다가 1시간 반 정도 웨이팅 해야해서 밥 먼저 먹고 오려고 검색해서 간건데 친구랑 둘이 완전 감탄감탄...!! 검색 완전 잘했다고 셀프 박수 짝짝짝 이게 수비드 닭볶음탕인데 위에 쌓여있는 게 수비드로 조리한 닭고기예요 완전 부드러워요 저걸 샤브샤브식으로 국물에 찍어서 먹는데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얼큰하고 깊고 진하고...!! 닭볶음탕 다 먹고나면 칼국수나 누룽지 볶음밥 추가할 수 있는데(유료) 저희는 이 국물에는 무조건 칼국수다!! 해서 ..

맛있는 흔적 2021.12.24

연안 부두 회센터(수산시장) 추천 ; 정찰제/호객 행위 없는 '고래마켓'

제가 요즘 완전 애정하는 '고래마켓'을 소개할게요 저도 고래마켓이 생긴 걸 10월에 처음 알게됐어요 사실 연안 부두에서 회 파는 것도 모르다가 알게된 지 얼마 안됨...;; 무튼 고래마켓은 연안 부두에 있는 회센터, 수산시장인데 일반 회센터나 수산시장처럼 가게들이 입점해 있는 것이 아니라 고래마켓 전체가 하나의 회센터, 수산시장이라서 호객 행위 없고, 정찰제예요!! 시장에서 흥정하고, 덤 더 받고 그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수 있지만 저는 흥정하는 거 자체에 기 빨리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좋더라고요 고래마켓 내부인데요 완전 깔끔하죠? 여기서 회를 사서 먹을 수 있는 식당도 따로 있다던데 저는 코시국이라 항상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어서 식당은 가본 적이 없어요...;; 코너마다 가격이 다 쓰여..

맛있는 흔적 2021.12.22

강화 카페 ; 브런치 맛집 '2번창고'

지금은 이직했지만 전에 다니던 회사분 중에 맛집 찾아다니시는 게 취미인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저한테도 몇 군데 추천을 해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강화 카페 2번창고였어요 브런치 맛집이라고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회사분께서 보여주신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친구랑 시간이 맞아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다녀왔어요 코시국이라 사람 없는 시간에 간다고 평일 오픈 시간에 맞춰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포토존인 입구에서 눈치 안 보고 사진도 찍었네요 근데 여기 위치가 길 가다가 뜬금없이 카페가 있는데다 간판이 큰 것도 아니고 건물이 엄청 눈에 띄는 것도 아니라 네비에서는 목적지에 다왔다고 하는데 친구랑 둘이서 "어디야?"하다가 지나칠 번했어요 다행히 지나치기..

맛있는 흔적 2021.12.09

김포 카페 추천 ; 글린공원

이 날은 친구가 오후 반차 쓰고, 저도 회사 쉬는 날이어서 카톡하다가 갑자기 김포 카페 글린공원에 가보게 됐어요 좋다고 얘기만 들어왔던 곳이라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평일 오후 애매한 시간인데도 만석이라서 조금 당황... 그래도 다행히 자리가 금방 나서 자리 잡고 앉았어요 이 큰 데가 만석이라니... 주말에 오면 확신의 웨이팅이겠구나 싶어서 평일에 오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저희가 시킨 빵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너무 갑자기 간 거라 뭐가 유명한 지도 모르겠고... 그냥 맛있어 보이는 걸로 시켰는데 무난하게 괜찮았던 걸로 기억해요 친구랑 얘기하면서 빵이랑 아아 먹다가 저희가 눈여겨 봐둔 물 위에 있는 자리가 나서 바로 옮겨서 사진 찍어주고~ 물에 물고기들이 살아서 어린 아이들이 ..

맛있는 흔적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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